[제품 후기] 신혼부부 그릇세트 / 오덴세 얀테아츠 그릇세트 언박싱 / 오덴세 시리즈 비교 /

 

안녕하세요. 지나로아 입니다. :D

 

오늘은 저번 남편일기에서 언급했던 오덴세 그릇세트를 언박싱 하면서 오덴세 그릇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OTL....

와이프의 갑작스런 그릇세트 구매 ㅋㅋㅋㅋㅋㅋ 제 포스팅을 위해 샀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오..데ㄴ...세

 


 

오덴세 그릇세트 언박싱

 

:: 오덴세 얀테아츠 ?

오덴세 얀테아츠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비정형의 아름다움을 뜻 하며, 자연의 정형화되지 않은 형태와 유기적인 곡선을 예술로 표현합니다. 제품 하나하나 섬세한 터치를 느낄 수 있는 핸드 크래프트 공법을 적용하였으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깊은 컬러는 사용하는 사람에게 편안함과 따뜻함을 전해준다고 하네요..

 

과연 그럴까요..? ○▼○;;

(의심의심)

 

:: 오덴세 그릇세트 시리즈 소개

백화점에 놀러갔던게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릇 매장을 돌다가 오덴세를 발견한 와이프, 스페인 하숙이라는 즐겨보던 프로그램에서 차승원이 음식해서 손님들에게 내줄 때마다 너무 이쁘다고 노래를 부르던 게 생각이 나더군요. 역시나 와이프는 그릇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가 저를 자연스럽게 오덴세 매장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는 한참을 혼자 고민하더니 그릇세트를 시켰다는 통보 ㅋㅋㅋㅋㅋ

 

 (사실 살까말까를 고민했다기 보다 다양한 시리즈 중에 어떤 시리즈를 살지 고민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덴세에서 최근 신상으로 나온 시리즈는 시손느 시리즈 입니다.

 

시손느 시리즈는 약간 도자기 같은 느낌이 강하고 좀 나이 들어보이는 것 같아 우리 부부가 선호하는 타입이 아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항상 심플! 깔끔! 을 좋아하니까요. ㅎㅎ

 

고민했던 두 시리즈는 아틀리에 노드 시리즈얀테아츠 시리즈 입니다. 둘 다 심플하고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와이프 피셜) 세트 구성은 아틀리에 노드가 좀 더 좋았지만, 좀 흔한 디자인과 색상이라고 생각해서 결국엔 얀테아츠 시리즈로 결정 ! (이런부분은 또 저와 의견이 똑같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아틀리에 노드 시리즈

 

 

 

 

얀테아츠 시리즈

 

 

와이프는 세트 구성은 아틀리에 노드가 더 좋다고 하는데, 저는 세트 구성도 얀테아츠가 더 좋다고 생각되는데요. 일단 접시들이 많다는 점이 훨씬 더 유용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손느와 아틀리에 노느는 소스볼이 있고 수저받침이 있다는게 특징인데요. 저희 부부는 수저받침을 별로 좋아하지않기 때문에 패스 ! 만약 필요하신 분들은 얀테아츠에서도 추가 구성으로 구매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 색감에서 일단 얀테아츠에 반했답니다. ㅎㅎ

 

 

:: 오덴세 얀테아츠 시리즈 결정의 이유 (feat. if)

1. 그릇의 색상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으며, 그릇의 딱딱하지 않은 shape이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색상은 '루트브라운'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뭔가 따뜻하고 유기농적인 느낌을 들게 만드는 루트브라운. 그리고 세트 구성에 포함되어 있는 원형 접시와 라지 원형 접시가 선택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합니다. '어시 그레이' 색상의 라지 원형 멀티볼 또한 마음에 들었으며, 그냥 동그란 멀티볼이 아닌 옆면의 살짝 올록볼록한 정형화되지 않은 곡선이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2. 데일리로 매일 사용해도 될 만큼의 무난한 디자인과 가벼움에 구매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매일 설거지를 하다보면 무거운 식기를 닦을 때마다 손목에 부담을 많이 받게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얀테아츠는 무겁지 않은 데일리용으로 적당합니다.

 

3. 그냥 오덴세라서? ㅎㅎ 후라이팬 세트(에이룸)도 구매를 했는데 너무너무 마음데 들었고, 브랜드 자체가 주는 세련된 감각이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냄비세트(에이룸)도 구매하고 싶다고 하네요.............. ㄷㄷ ;; (그건 좀 나중에 ^^)

 

 

 

:: 오덴세 얀테아츠 4인 그릇세트 언박싱

 

와이프한테 그릇세트를 샀다는 통보를 받고 그 다음날 바로 택배가 왔습니다. 큰 상자가 왔더군요. 뭐가 이렇게나 많을까 싶었으나, 일단 저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을 좋아하기에 뜯어보고 마음에 드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ㅎㅎ

 

(마음에 안들기만 해봐라, 다 반품해버릴테닷 ! =_=!)

 

 

 

우선 인터넷에 판매되는 얀테아츠 시리즈 세트 구성은 2인, 4인, 6인이 있는데, 6인은 너무 많고, 손님용을 생각했을 때 4인 정도는 필요할 것 같아 4인용을 시켰다고 합니다.

 

두둥.. 그래서 그런지 큰 박스 안에는 이렇게나 작고 큰 박스들이 담겨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언박싱은 다 제 몫.. 종류별로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스몰 원형접시 4P

 

 

이 원형 접시 4P가 굉장히 유용하게 잘 쓰일 것 같아요. 색상도 4가지 색상으로 아주 마음에 듭니다. 핸드폰 사진이다 보니 색감이 그만큼 안 사는 것 같아요 ㅠㅠ 실제로 보면 훨씬 고급진 색감이랍니다. ㅎㅎ 그리고 심플하면서도 너무 심플하지도 않은 접시들의 곡선이 주는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ㅎㅎ

 

 

 

2. 밥공기 4P

 

 

 

 

밥 공기와 국 그릇도 똑같이 4P로 들어있고 색깔은 흰색 2세트, 그리고 어시그레이 1세트, 남색 1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밥 공기, 국 그릇 세트에서 '루트 브라운' 색깔을 뺀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런 포인트 색깔은 남발되면 안되니까요. ㅎㅎ

사이즈는 요즘 시중에 그릇들과 비슷합니다. 그렇게 크지도 그렇게 작지도 않습니다. 딱 적당한 것 같아요. (사진이 너무 크게 나온 것 같아서;;)

 

 

3. 머그 2P

 

 

머그 컵 2P가 세트 구성에 들어있습니다. 둘다 커피를 좋아해서 머그는 집에도 많지만, 그냥 부담없이 데일리 물잔과 커피잔으로 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머그는 솔직히 그렇게 이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ㅎㅎ

 

 

4. 라지 사각접시 1P, 스몰 사각앞접시 2P

 

 

저는 이 접시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라지 사각접시 색깔은 너무 예쁘더라구요. 과일을 깎아서 놓거나 하기에 딱 적당한 크기이기도 하구요. ㅎㅎ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몰 사각 앞접시는 색깔이 흰색과 어시그레이 입니다. ㅎㅎ

마찬가지로 유용하게 쓸 사이즈 인 것 같아요. ㅎㅎ

 

 

 

5. 라지 원형접시 2P 

 

 

와이프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라지 원형접시 2P 입니다. 둘다 색깔이 너무 예쁩니다. 루트 브라운 색깔이 너무 고급지게 나와서 포인트 색깔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핸드폰 사진인 점을 참고해주세요 ㅠㅠ 루트 브라운 색상은 홈페이지에서 색상을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원목 탁자에 놓고 찍었더니 루트 브라운 색감이 더 예쁘게 안사는 것 같아요. ㅎㅎ

 

 

6. 라지 원형 멀티볼 1P

 

 

요 라지 원형 멀티볼은 어시 그레이 색상이구요. 이것 또한 와이프가 굴곡과 색감이 매우 마음에 든다며 좋아한 그릇입니다. 멀티볼 하나 쯤은 있어야 하니까 유용하게 잘 쓰일 것 같습니다. ㅎㅎ

 

 

 

7. 오덴세 얀테아츠 4인 세트 사진 !

 

 

좀 더 자세하게 색감과 모양을 보시기 위해서 다양한 각도와 거리감을 두고 찍어보았습니다. 빛의 각도나 거리감에 따라 또 색감이 확 달라지니까요. ㅎㅎ ^^

 


 

 

 

오덴세 얀테 아츠 4인 식기세트 20p, 혼합색상, 식기 8종

 

쿠팡가 299,000원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이지만
쿠팡 파트너스 활동이 일부 포함되어있어
소정의 베네핏을 받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와이프는 쿠팡을 믿어서 쿠팡에서 299,000원으로 구매했다고 합니다. CJ 홈쇼핑도 동일 가격이었다고 하네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와이프가 그릇세트 시켰다길래 내심 걱정했었는데, 언박싱하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마음에 안들었다면 포스팅도 하지 않았을거에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와이프도 자신이 고심해서 산 그릇세트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아주 좋습니다. 오덴세 냄비세트에 대한 언급만 당분간 자제해준다면 아주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이번 주말에는 아마도 맛있는 저녁상이 차려지지 않을까, 아주아주아주아주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는데, 아마 와이프가 엄청나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지 않을까요?? 예쁜 그릇에 담아 제 뱃속으로 쏘~옥!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릇세트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오덴세 그릇세트 시리즈를 추천드리구요. 저희 부부와 같이 깔끔하고 심플하고 질리지 않는, 가벼운 그릇세트를 원하신다면 오덴세 얀테아츠 그릇세트를 추천드립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댓글! 좋아요

는 큰 힘이 됩니다. :D

 

▶ 그릇세트 추천 무인양품 / 오덴세 / 김석빈 도자기 비교 및 사용 후기

 

▶ 밧드야 쌀통 & 음식물 쓰레기통 솔직 후기 !! 강추강추 !! 바로가기

 

▶ LG 디오스 휴대용 인덕션 언박싱 !! 솔직 후기 !! 바로가기

 

▶ 스탠리 클래식 보온병 1L 사용 후기 / 보냉 유지 시간 최고 !! 바로가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