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트롤리 출산용품 필수템 / 기저귀 정리함 언박싱 !!

안녕하세요. 지나로아 입니다. :D

 

다시 블로그에 글을 쓰다보니 예전에 애드센스 달기 위해 조급하게 글을 썼을 때랑은 느낌이 조금 다르네요. 블로그에도 권태기가 있다고들 하는데 그 시기였나 봅니다. 그 시기가 지나고 다시 돌아온 지금은 훨씬 부담도 줄었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글을 쓰는 느낌이 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요즘 우리 부부는 태어날 로아를 맞이할 준비에 여념이 없는데요. 주변에서 선물도 해주고 물려주는 것들도 있어서 살 것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정말 사도사도 끝이 없는 것 같네요.

 

오늘은 그 중에서 이케아 트롤리 언박싱을 해볼까 합니다. 로아가 태어나서 기저귀를 갈거나 모유, 분유를 먹일 때 등등 다양한 물품들이 필요한데 매번 쓸 때마다 가지러 왓다갓다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자주 쓰는 손수건, 기저귀, 물티슈 등등은 항상 옆에 두고 끌고 다니면서 써야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언박싱부터 조립하는 것 까지 함께 보시죠 !

 

 


 

 

:: 이케아 트롤리를 선택하게 된 이유 ?

 

대부분 로아 물품들은 이프가 고심하고 찾아보고 괜찮은 걸 발결하게 되면 저와 상의한 후에 구매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프에게 많고 많은 트롤리 중에 왜 이케아 트롤리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 If 인터뷰

 

 첫째, 이미 많은 맘들이 사용했던 트롤리로 맘카페에서 강력 추천한 아이템이기 때문.

 

 둘째, 이케아 트롤리는 가격대비 품질이나 구성이 괜찮고 디자인이 깔끔하며 내구성이 좋기 때문.

 

 

저희 부부는 집도 좁고 해서 무엇이든지 깔끔한걸 좋아하고 필요 없는 짐을 최대한 안늘리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프가 물품 하나를 사더라도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트롤리는 아이를 키울 때에는 무조건 하나 있어야 할것 같고, 또 오래 쓸수 있을거라 판단하여 함께 결정했답니다.

 

 

 

:: 이케아 트롤리 언박싱

1) 배송은 쪼~끔 걸리더라구요.

 

주문한지 3~4일만에 배송이 왔더라구요. 요즘 택배 대란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이케아가 늦는건지;; 어쨋든 급한건 아니니까요. ㅎㅎ 박스는 엄청 커보이나 저희는 트롤리 옆에 다는 바구니를 추가 주문했는데요. 그것 때문에 박스가 컸던 거였어요. 안에 작은 박스가 트롤리 포장박스이고 작지만 무겁답니다.

 

 

 

2) 알기 쉽게 그림으로 되어 있는 설명서

집이 로아 물품으로 아주 난장판이네요;; 뒤에는 아직 설치 안한 가습기와 매트 / 안전펜스가 있네요. 어쨋든 설명서는 아주 간단하게 그림으로 나와있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시라도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사진을 순서대로 찍었답니다.

 

 

 

3) 기둥 조립 ! 

 

기둥을 제일 먼저 조립하는데요. 나사 구멍과 구멍이 겹치도록 끼워주시고, 가장 작은 검은색 나사로 쪼여주시면 됩니다. 설명서에는 나사에 대한 설명이 안나와있더라구요. ㅎㅎ

 

 

 

4) 기둥 + 다리 합체 !

기둥과 다리를 합체하시는데요. 다리를 조립하실 때 설명서 대로 끼우셔서 옆으로 돌려주시면 됩니다. 다리를 만든 후에 미리 만들어둔 기둥을 다리에 끼워주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검은색 나사로 쪼여주세요.

 

 

 

5) 바구니 + 기둥 합체 !

 

 

 

바구니와 기둥을 합체하는데요. 옆에 볼트가 안돌아가게 잡아주는 철판이 하나 있습니다. 그 곳에 은색 볼트를 고정하고, 나사가 철판 -> 기둥 -> 바구니를 통과하게끔 넣어줍니다. 그리고 너트로 쪼여주는데 스페너를 이용해서 꽉 ! 쪼여주세요. ㅎㅎ

 

 

 

6) 맨 위 바구니 -> 중간 바구니 조립 !

 

맨 아래 바구니 -> 맨 위 바구니 -> 중간 바구니 순으로 조립해주시고, 중간 바구니는 높이를 조절해서 놓을 수 있답니다. 중간 바구니는 가운데 기둥을 너트와 볼트가 고정시키지 않기 때문에 높이를 조절 할 수 있지만, 정말 무거운 물건들은 올려두긴 힘들 것 같네요. ㅎㅎ 스페너를 이용해서 꽉! 쪼여주세요 !

 

 

 

7) 바퀴 조립 ! 꿀팁 !

 

꿀팁 !!

 

바퀴만 오른쪽으로 돌려서 끼워주면 되는데요. 문제는 이런 조립식 물품의 최대 단점인 볼트와 너트가 잘 안맞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는 억지로 힘줘서 돌리려 하지말고 바퀴끼리 순서를 바꿔서 해보시면 잘 맞는 볼트와 너트가 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정말 잘 안돌아가는 바퀴는 고무장갑 장착 ! 고무장갑을 끼고 돌려주면 미끄러지지 않아 힘이 훨씬 잘 전달됩니다. 어느 순간만 딱 돌아가면 그 뒤로는 다시 쉽게 들어갑니다.

 

 

 

 

완성 !!

 

너무 쉽죠 ? ㅎㅎ

 

저기 옆에 거는 바구니는 추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출산 필수템인 이케아 트롤리 언박싱과 조립하는 것까지 보여드렸는데요. 일단 가격도 저렴하지만 가볍지 않고 내구성이 좋다는 점, 그리고 누구나 조립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조립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인 것 같아요. ㅎㅎ

 

이제 저 트롤리에 로아 기저귀와 손수건, 물티슈, 면봉, 손톱깎이 등등 베이비 페어에서 산 잡동사니들을 잘 정리해 놓아야겠죠? ㅎㅎ

 

육아템은 정말 보다보면 끝이 없고 살 것들이 천지이지만, 모든걸 다 살수 없기 때문에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짧게 쓰는 물건들은 요즘 맘 카페나 당근마켓을 이용하니 아주 좋더라구요. 물건만 잘 골라잡으면 정말 새것들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 ! ㅎㅎ 오래 두고두고 쓸 물건들은 가격대비 기능, 내구성 등을 잘 따져보고 장만하신다면 굿굿! 그런 점에서 이케아 트롤리는 후회없이 꽤 오랫동안 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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