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초기 증상 및 자가진단 체크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지나로아 입니다. :D

 

오늘은 코로나19 초기증상과 자가진단 체크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하는데요. 제가 요 몇일 몸 컨디션이 확 안좋아지면서 갑자기 저를 의심하기 시작했답니다. ㅋㅋㅋㅋ

 

 혹시.. 코로나 아냐??

 

제가 하도 기운이 없고, 계속 잠이 오고, 땀도 많이 나고 그러니까 와이프도 코로나인거 아닌지, 계속 찾아보더라구요. 그리고 같은 지역 확진자 역학조사에 대해 찾아보고, 확인해보기도 했답니다. 다행히 동선이 겹치거나 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입맛은 살아있다는게 코로나는 아닌 것 같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코로나19는 초기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워낙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한번쯤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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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

 

 

 

:: 코로나19 대표 증상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워낙 변이가 심하고 사람마다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익히들 들어서 알지만, 잘못된 소문들과 뉴스들로 사람들이 잘못 인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한 정확한 자료와 지침들을 토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질병관리본부 내용에 따르면,

▶ 진단을 위한 검사 기준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전자(PCR) 검출, 바이러스 분리

▶ 주요 임상증상 : 발열,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 손실 또는 폐렴 등

▶ 다음에 해당하는 조사대상 유증상자의 적극적 검사 권고(조사대상 유증상자 1로 신고)

   - 가족(동거인) 또는 동일시설 생활자가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있는 경우

   - 해외에서 입국한지 14일 이내의 가족(동거인), 친구, 지인과 접촉한 경우

   - 지역사회 유행 양상 고려하여 확진자가 발생한 기관 또는 장소 방문력이 있는 경우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공통적인 증상과 드문 증상으로 나눠서 발표를 하였는데요.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시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대부분의 감염자가 경증에서 중증 수준의 증상을 보이며 입원 없이 회복합니다.

 

1. 공통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열

- 바른기침

- 피로감

 

2. 드물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몸살

- 인후통

- 설사

- 결막염

- 두통

- 미각 또는 후각 상실

- 피부 발진, 손가락 또는 발가락 변색

 

바이러스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평균 5~6일이 걸리지만 최대 14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세계보건기구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1) 발열(37.5도 이상)

 

2)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등)

 

3) 기타 증상(오한, 근육통, 두통, 후각·미각 손실)

 

 

증 상	유병률(%)
마른 기침	60.4
호흡 곤란	41.1
열병	55.5
근육통	44.6
두통	42.6
인후염	31.2
냄새와 맛 방해	64.4
피로	68.3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가장 큰 문제는 개인마다 첫 증상이 다 다르다는 겁니다. 따라서 어떤 증상을 콕 찝어서 초기 증상이라고 말하기가 어렵고 이런 점들 때문에 이 바이러스가 더 무서운 것이죠. 사람들은 누구나 아픔의 정도도 고통의 정도도 다르고, 단지 피로와 감기 증세로 나타날 경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유증상자임에도 무증상자로 여기고 아무렇지 않게 다니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자가진단을 할 시에는 아주 사소한 몸의 변화라도 쉽게 여기고 넘겨서는 안되며,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자가 진단해야 합니다.

 

 

 

:: 코로나19 무증상자 & 미·후각 상실

 

한번쯤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린거 아닌가 하고 생각해보신적이 있을 겁니다. 혹시라도 확진자의 동선과 겹치는 부분이 있었다던가, 혹시라도 내가 무증상 확진자인건 아닌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무증상 확진자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자신의 몸의 변화에 둔감한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약간의 변화를 빠르게 인지하고 대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발열이나 호흡기 통증이 없는 무증상자의 경우 초기 증상으로 미각, 후각의 기능이 점차 감소되는 현상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이런 부분에 초점을 두고, 신체 변화를 체크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나라별로 후각, 미각의 기능 손실에 대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중국 우한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미각 저하와 후각 저하는 각각 5.6~5.1%, 이탈리아의 경우 19.4%, 독일 환자의 경우 88.5%를 보였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15%이상의 환자에서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미각이나 후각 손실의 경우 대부분 3주 이내에 회복이 되었는데요. 평균 회복시간은 7일 이내였다고 합니다.

 

미각, 후각 기능 손실에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젊은층의 무증상자들에게서 질병의 초기 단계에 중요한 증상 및 자가 진단의 핵심 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발열이나 다른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나 혹은 이미 증상이 있는 경우라도 코로나19 감염을 한번 더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 코로나19 자가진단 방법

 

우선, 등교 개학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현재 학교 등교 일주일 전부터 학생들은 집에서 자가진단을 통해 학교에 보고하게 되어있습니다. 위의 문항들이 자가진단 문항인데요. 만약 자신이 검정색 표기란에 하나라도 표기된다면, 무조건 학교 등교를 중지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우선 이 문항에 해당사항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조금이라도 의심의 여지가 있다면, 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으시면 됩니다.

 

 

 

:: 초기 증상에 대한 조치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의 말, 기침을 통해 생성되는 작은 물방울을 통해 전파됩니다. 다른 사람이 이런 비말을 호흡기를 통해 흡입할 경우 바이러스에 노출 되는 것입니다. 또한, 공기 중의 물방울도 표면과 물체에 닿을 수 있고, 이 표면을 만지는 사람은 만진 손으로 눈, 코, 입 기타 호흡기를 만질 경우 감염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이나 어린이가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지만 경증인 경우, 조치 사항입니다.

 

* 집에서 자가 격리, 건물 내의 다른 사람들과 분리되어야 합니다.

* 의학적 도움을 구하지 않는 한 실내에 머무르길 권장합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다량의 액체로 수분을 유지해야 합니다.

*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감기 및 독감 약을 복용하십시오.

*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의사에게 전화하십시오.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얼굴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

* 지역 보건부 지침을 따르십시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티슈로 입을 가리고 비누와 물로 최소 20초 손을 씻어주세요.

* 정기적으로 손을 씻어주세요.

* 씻지 않은 손으로, 호흡기(눈, 코, 입 등)를 만지지 마세요.

* 다른 사람과 집을 공유 할 때에는 별도의 개인 물품을 사용하세요.

* 손잡이, 카운터, 리모컨, 전화기, 키보드 등등 물체의 표면을 수시로 항균해주세요.

 

 

초기 증상이 있는 사람을 돌보는 방법입니다.

 

* 간병인이 의사의 지시를 따르도록 지원합니다.

* 수분을 유지시킵니다.

* 식료품, 처방전 및 기타 요구 사항을 지원합니다.

* 애완 동물을 돌봐줍니다.

* 적절한 경우 간호원에게 OTC 약품을 제공받습니다.

*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더 많은 의료 도움이 필요할 수 있는 징후를 찾습니다.

* 사용 후 천으로 얼굴 마스크를 세척합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에 대한 자신의 건강을 모니터링합니다.

* 케어 리시버의 더러운 세탁물을 씻을 때 일회용 장갑을 착용합니다.

* 매일 표면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합니다.

* 간호 실에서 별도의 침실과 욕실을 사용합니다.

* 환기가 잘 되도록 하여 바이러스에 감염 될 가능성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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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는 1단계 초기 진압에 실패하고, 2단계 2차 감염 진압에도 실패하였으며, 슈퍼 전파자를 통한 집단 감염과 지역사회 감염 (이태원클럽발, 학원강사, 콜센터, 물류센터 등등) 으로 걷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이제는 역학조사를 진행하더라도 놓치는 부분이 워낙 많고, 젊은층의 감염으로 인해 무증상자 확진자들이 늘어나면서 현재 자신이 무증상자 코로나 확진자인지, 또 누구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나를 지키고, 우리 가족을 지키는 일입니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내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솔선수범하여 외출을 자제하고, 공공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며,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자신의 몸 상태를 철저히 살펴, 조금의 변화에서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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