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 막힘 배수구 크리너 추천 ! 완벽하게 뚫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나로아 입니다. :D

 

제가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맨날 맨날 막히는 배수구를 시원하게 뚫어줄 배수구 클리너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집은 사실 세면대에서 손씻고, 양치하는 거 외에는 하는 것도 딱히 없는데, 왜 자꾸 막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완벽한 배수구 크리너 ! 완벽하게 뚫어버렸습니다. ㅎㅎ

 

 


 

 

 

 

:: 세면대 막힘 / 여러가지 시도 !

따뜻한 봄 주말을 맞아, 저희 부부도 집안 대청소를 하면서 이불빨래도 하고 보람찬 주말을 시작했습니다. ㅎㅎ 와이프는 주방을 도맡아 청소하고, 저는 항상 청소기, 물걸레질과 화장실 청소를 도맡아 하는데요. 화장실 청소를 싹 하고 나니, 눈에 걸리는게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세면대 막힘현상 !!

 

사실 아파트라면 확실히 덜하는데 빌라사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다 경험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세면대에서 손씻고, 양치하고, 세면정도 하는데도 불구하고 한달에 한번 정도는 꼭 물이 잘 안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이 현상이 지속되다보면 배수구 안에 먼지나 각종 이물질이 부패하면서 냄새가 올라오게 됩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이를 뚫어주지 않으면 안될 것 같더라구요.

 

사실, 저는 참을성이 좋아 ㅋㅋㅋㅋㅋ 그냥 몇일은 참는데, 와이프가 이 꼴을 못봐서 여러가지를 시도했었습니다. (제가 안뚫는다고 혼꾸녕을 낸답니다...)

 

 

 

첫째, 다이소에서 파는 머리카락 빼는 긴 막대기로 시도해보았습니다. 싼 가격에 한번 시도해보자고 사와서는 마구마구 쑤셔쑤셔~ 최대 깊이까지 쑤시다보면, 처음에는 머리카락이 조금씩 딸려나오나, 배수구의 휘어지는 부분에서 막혀서 완벽하게 뚫어내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머리카락을 제외한 이물질들은 제거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둘째, 구연산과 과탄산수소 입니다. 와이프가 이곳저곳을 엄청 검색하더니, 구연산과 과탄산수소를 이용하여 배수구를 뚫는 방법을 시도해보더라구요. 세면대에 구연산과 과탄산수소를 마구 뿌려놓고, 팔팔 끓는 물로 쫙 뿌려주면 보글보글 올라오는데, 이것 또한 처음에는 잘 뚫리는 듯 했으나 뭔가 강력한 한방이 아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찾은 것이 배수구 클리너 !

우선, 말로 설명하는 것 보다는 영상을 보시면서

사용방법과 효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한방에 해결 ! 배수구 크리너 효과 및 사용방법

 

 

 

 

(정지화면 아님)

 

우선 이 영상은 세면대가 막혀서 잘 내려가지 않는 모습입니다. ㅋㅋㅋ 언뜻보면 정지화면처럼 보이실 수 있으나, 정지화면이 아니에요;;;; 아주 조금씩 내려가고 있답니다.

 

이러니 답답답답답

 

 

첫째, 화장실 청소를 깨끗하게 해주시고, 마지막 세면대만을 남겨놓으신 후 ! 배수구 클리너를 개봉합니다.

 

 

 

안에는 이렇게 사용하기 편하게 한봉지씩 포장이 따로 되어 있어요. 구연산이나 과탄산수소는 계량을 일일이 해서 사용해야해서 그냥 막 드리 부어버렸거든요. 근데 이거는 이렇게 한번 사용할 양이 따로 포장되어 있어서 사용하기가 정말 편했습니다. ㅎㅎ

1박스에 4개씩 들어있어서 한번 청소 할 때 주방 싱크대, 베란다 배수구, 세면대, 화장실 배수구 이렇게 하나씩만 해줘도 아주 좋겠더라구요.

 

 

 

둘째, 포트에 물을 한가득 펄펄 끓여주세요.

 

 

 

 

셋째, 세면대에 배수구 크리너는 부어줍니다. 안에도 잘 들어가게 쇼쇼쇽 !

 

 

 

 

넷째, 끓인 물을 가져와 세면대에 부으시면 됩니다.

 

 

 

 

 

다섯째, 다 부으셨다면, 보글보글 역류하는 모습을 감상하시고 2시간을 기다려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보글보글 올라왔던 물이 싹 빠지고 역류한 찌꺼기들만 세면대에 남아있답니다. ㅎㅎ

 

 

 

 

저렇게 세면대 구멍으로 역류하는 모습 보이시죠? ㅎㅎ

이번이 두번째 사용한 건데요.

처음 사용했을 때는 막 저 구멍에서 이물질들을 토해냈답니다;;;

두번째라 그런지 좀 덜하네요.

 

 

자, 이제 효과를 한번 감상해보시죠 ~

 

 

오호호.. 물이 쌓이지 않는 이 콸콸함 ㅋㅋㅋㅋ

 

 

물을 받았다가 빠지는 속도를 촬영했습니다.

처음에 정지화면과는 많이 다르죠? ㅎㅎ

속이다 시원하네요.

 

 

 

:: 배수구 크리너 사용 후기 !

저희 부부도 이걸 사용한지는 이제 2번째 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여지껏 시도했던 다른 방법들보다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었습니다. 물론, 완전 막혀서 진짜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을 때는 업체를 불러서 배수구를 한번 싹 뚫어줘야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배수구 클리너만으로도 충분히 뚫리는 것 같습니다.

 

한 박스당 4개의 낱개 포장이 되어 있어서 그냥 주기적으로 사용하면 참 편한 것 같아요. 따로 계량 할 필요도 없고, 사용 방법도 매우 간편했답니다. 

 

사실 결혼 전에는 집에서 어머니가 다 알아서 해주시니, 별 상관도 안했던 일인데 이제는 내 일이 되다보니 하나하나 편리하고 좋은 방법을 찾게 되네요. 그래서 저번에 어머니가 놀러오셨을 때 한박스 선물로 드렸답니다. 아직 어머니는 락스물로 세면대를 뚫으시는 것 같은데, 그러다보면 세면대 스테인레스가 삭아? 녹아? 버리더라구요.

 

꼭 빌라나 노후 아파트만이 아니라, 새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도 배수구 관리를 미리미리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좀 내려가는게 시원치않다 싶으실 때 한번씩 해주시면, 배수구 안쪽에 보이지 않는 곳도 세척도 되고 냄새 역류도 방지할 수 있구요. 아주 좋은 상품인것 같습니다. 봄이 오는 이 시기에 한번씩 깔끔하게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오늘은 봄맞이 대청소를 하면서 유용하게 사용한 배수구 크리너에 대해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ㅎㅎ 뻥 뚫려서 콸콸 잘 내려가는 세면대를 보니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배수구나 세면대 막힘으로 냄새 역류, 벌레 역류 등의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으니, 봄철에 상쾌하게 미리미리 세척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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