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소담비빔국수 본점 생활의달인 비빔면 최강의달인 ??

 

안녕하세요. 지나로아 입니다. :D

 

오늘은 주말을 맞아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봤어요. 간단하게 칼국수?? 간단하게 분식?? 근데 딱히 땡기는게 없더라구요. 날씨가 갑자기 봄날씨가 되어버려서 뭔가 새콤하고 맛있는게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결정한 비빔국수 !!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 헤매다가 찾은 소담비빔국수 ! 생활의달인 비빔면 최강의달인에 나왔다고 하는데요.

 

소담비빔국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D

 

 


 

 

소담비빔국수 최강 생활의달인

 

:: 소담비빔국수 위치는??

주소 :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 711 (권선동 1021-6)

전화번호 : 031-267-081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홈페이지 : http://www.sodamnoodle.com/

 

 

 

바로 앞에 주차장도 있구요. 대략적으로 15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점심시간을 피해서 2시가 넘어서 즈음 갔는데도 주차장이 꽉 차있더라구요. 이제 코로나가 무섭지도 않은가봐요;; 그만큼 인기가 많은 맛집이라는 뜻이겠죠?? ㅎㅎ

 

대부분 국수집은 순환이 빠르기 때문에 기다려서 먹거나 자리가 없는 경우가 적을텐데, 여기는 코로나가 아닌 평상시라고 보면 기다렸다가 먹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겠더라구요. ㅎㅎ

 

 

 

:: 소담비빔국수 메뉴

 

벽에는 메뉴판이 곳곳에 붙어있어서 메뉴를 고르기 편하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이미 차에서부터 메뉴를 고르고 들어왔기에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의 선택은 매콤하고 새콤한 걸 좋아하는 저는 돈비국수(돈까스 비빔국수), 따뜻하고 고소한 잔치국수를 좋아하는 와이프는 소담어묵국수! 그리고 김치만두를 시켰답니다. 그 외에도 저희가 고민했던 메뉴는 골뱅이 비빔국수와 갈비만두ㅠㅠ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겠어요.

 

 

물과 따뜻한 육수는 셀프입니다. 서빙하시는 남자분이 주인이신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바쁘고 능숙하게 서빙을 하시는데, 아무래도 물과 육수 리필까지 하기엔 역부족인 모습이었습니다. ㅎㅎ

 

육수 정수기에는 파가 송송송 썰어져있어서 파를 넣어서 마시면 엄청 따뜻하고 맛있더라구요. 완전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파가 사각사각 씹히면서 짜지도 않고, 다시마 맛이 강하지도 않은 육수, 역시 맛집은 기본적인 것부터가 맛이 다르다는게 맛집입니다.

 

 

 

 

 

:: 돈비국수 (돈까스 비빔국수)

 

 

돈비국수, 돈까지 비빔국수의 비주얼입니다. 와... 딱 나오자마자 감탄을 했습니다. 완전 제 스타일의 돈비국수 비쥬얼이었습니다. 보기만해도 새콤달콤.. 포스팅 쓰는 지금도 그 맛을 기억해서인지 침이 나오네요;;;

 

 

 

 

 

일단, 돈까스가 바로 갓 튀긴 그 느낌이 났습니다. 바삭함이 그대로 묻어나있었으면서 신선한 오이와 양파, 상추, 김치들이 어우러져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어 너무 맛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면발 ~ 소면은 아니고 중면정도 되는 것 같은데, 면이 잘 퍼지지도 않고, 양념이 잘 묻어나 매콤새콤한 맛을 그대로 면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 한 입 크게 드셔보시지요. ㅎㅎㅎㅎ

 

 

 

 

 

저는 정말 순식간에 순삭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가격이 굉장히 착한 것에 비해 양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맛있어서 순식간에 폭풍 흡입해버렸어요;; 중간에 사레를 걸려서 와이프가 좀 천천히 먹으라며 혼을 내기도 했답니다. ㅠ^ㅠ

 

요즘 와이프는 다이어트 중이라 ㅎㅎ 위가 작아져 양이 많은 소담어묵국수를 다 못먹더라구요. 그래서 돈비를 순삭하고 와이프의 부담을 덜어주었답니다... ㅎㅎㅎ..

 

 

 

:: 소담어묵국수

 

 

와이프는 자극적이지 않은 잔치국수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ㅎㅎ 그리고 어묵도 좋아해서 어묵국수를 시켰답니다. 딱 봐도 고소하고 뜨끈하게 먹기에 딱 좋은 맛입니다. 육수가 짜지도않고 다시마 맛이 강하지도 않은 심심하면서 뜨끈한 잔치국수 육수였습니다.

 

 

고명은 유부, 계란채, 김, 호박, 부추, 당근, 깨, 어묵볼 이렇게 들어간 것 같더라구요. 고명들이 잘 어우러져 식감을 살려주었고, 호로록 먹기에 아주 맛있었습니다. 면발은 비빔국수와 마찬가지로 중면?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자, 한 입 드셔보시죠~ㅎㅎ

 

 

 

 

 

 

고명 중에서도 어묵볼? 피시볼? 요게요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ㅎㅎ 빨간건 새우어묵볼이었고, 하얀건 피시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고소하면서 백화점 같은 곳에서 파는 고급 어묵맛과 같은 맛이었습니다. 그냥 냉동 어묵과는 다른 맛이었어요. ㅎㅎ 이런 새심한 재료 선택들이 왠지 맛집이냐 아니냐를 결정짓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김치 만두

저희는 만두를 고를 때 언제나 고기만두보다는 김치만두를 항상 시켰기에 들어오자마자 김치만두를 시켰어요. 그런데 이미 주문이 들어가고나서 갈비만두가 다른 테이블에 나가는 걸 봤는데, 와이프가 너무 아쉬워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다음엔 꼭 갈비만두를 먹어보겠노라 다짐하고 김치만두를 입에 물었습니다.

 

 

4,000원에 5개가 나오더라구요. 알이 큰 왕만두 느낌은 아니었고, 그냥 일반 작은 김치만두였습니다. 그리고 첫 입을 물었을 때, 느낀점은 비빔국수가 이렇게 맛있는데, 만두는 그렇게까진 아닌데?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비빔면 최강 생활의달인이니까 그렇겠지요? 만두가 존맛탱이면, 만두 최강 생활의달인이었겠지요..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만두는 와이프와 갈비만두를 다음엔 꼭 먹자는 다짐만 하고 그래도 5개 다 먹었다능... ㅋㅋㅋ

 

 

 

 

 

 

 

SBS 생활의 달인에서 비빔면 최강달인의 인정을 받은 소담비빔국수 본점 !!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잔치국수도 맛있긴했으나, 비빔국수가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여름에 냉면을 굉장히 많이 먹는데, 가끔은 냉면보다도 여기 비빔국수가 생각날 정도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와이프랑 소화를 시킬겸 팔달산에 꽃 구경을 하러 가는 길에 다음에 소담비빔국수에 오면 저는 골뱅이 비빔국수를 와이프는 소담 잔치국수와 갈비만두를 먹어보자고 다짐했답니다. ㅎㅎ

 

 

 

 

 

날씨가 엄청 따뜻해졌어요. 이제 정말 봄이 오나 봅니다. 저녁부터는 봄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아직 다 피지는 않았지만, 이렇게라도 꽃 구경하고 가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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