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정보] 신용카드 체크카드 소득공제 2배 / 개소세 대폭 인하 차량 구입 타이밍 / 실용적인 소비 방법

 

안녕하세요. 지나로아 입니다. :D

 

이번에 소개하는 재테크 정보는 코로나19 때문에 죽고 있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에서 코로나 대응 경제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연말정산 소득공제 관련해서 3월~6월까지 대폭 인상하겠다는 내용인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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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6조 규모 '민생·경제 종합대책'

:: 4개월(3~6월)동안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 2배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다들 외출을 삼가하고 있기에 여행, 관광, 외식 등 다양한 경기 침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경제 활동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들의 긴급 지원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현재, 항공기 탑승객은 최근 80% 이상 줄었으며, 면세점 매출 40% 이상 감소, 숙박매출은 20%대, 음식점 매출도 10%대로 감소하였습니다. 같은 상황의 홍콩은 전 국민에게 150만원씩 나눠주기로 했다고 하네요;;

어쨋든 우리도 경제의 지출과 소비를 확대 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부가 28일 더불어민주당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16조원 규모의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확정 발의하였습니다.

 

 

 

- 신용카드 소득공제 비율 15%에서 30%로 확대

- 체크카드 소득공제 비율 30%에서 60%로 확대

- 전통시장, 대중교통 사용액 비율 40%에서 80%로 확대

- 자동차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 3~6월 승용차 구매시 개별소비세를 70% 인하

- 연 매출액 6천만원 이하 영세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을 2021년 말까지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경감

- '착한 임대인' 운동

  :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깎아주는 경우 상반기 인하분의 50%를 임대인 소득법인세에서 세액 공제로 보전

- 소상공인 접대비의 손금산입 특례 (한도 상향)

- 기업이 국외 사업장 폐쇄 또는 축소와 함께 기존의 국내 사업장을 증설하는 경우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

 

 

결론은 근로자가 총급여의 25%를 초과해 사용한 신용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등 사용 금액의 소득공제 혜택을 늘린다고 합니다.

 

이는 기재위에서 여야 간사 간에 충분한 협의로 오는 10일 기재위 전체회의와 조세소위원회를 거쳐 12월 전체회의에서 의결하는 일정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 신용카드 소득공제 고무줄 정책 비판

이번 신용카드 소득공제 2배 확대에 대한 비판 여론도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폐지 또는 축소에서 반대 여론이 커지자 연장을 시켰다가 이번에는 2배 확대라는 극과 극의 고무줄 정책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 체감도가 큰 세제정책을 가지고 정치화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2019년 3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같이 도입 취지가 어느 정도 이뤄진 제도에 대해서는 축소 방안을 검토하겠다" 라고 밝혔으며 이는 직장인들의 세부담 증가에 대한 반발로 이어졌습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축소한다는 것은 근로자에게 증세를 하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 여론이 커지자, 정부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를 3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19에 대한 경제 침체에 대한 여론이 거세지자, 이번에는 소득공제를 확대하여 경제의 지출과 소비를 늘리자는 방안을 내놓은 것입니다.

 

정부가 너무 국민 여론에 이랬다 저랬다를 반복하는 건 일관성 있지 못하고 국민들에게 정부에 대한 신뢰감을 떨어뜨리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 개소세 (개별소비세) 대폭 인하 차량 구입 타이밍 !!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확대를 확정하면서 각사는 판매 모델에 대한 가격을 수정했습니다. 세금을 깎아주는 것이지만, 결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실제 차량 구입비를 줄이는 것이기 때문이죠. 3월부터 6월까지 100만원 한도 내에서 5%에서 1.5%로 70% 대폭 인하한 것입니다.

 

 

- 쌍용차 73만원 ~ 143만원

  : G4렉스턴 3천504만원 ~ 3천498만원  -> 3천361만만원 ~ 4천355만원 (최대 143만원 인하

  : 티볼리 가솔린 1천637만원 ~ 2천 297만원 (73~102만원 인하)

 

- 한국GM 쉐보레

  : 트레일블레이저 시작가 1천 955만원 -> 1천 910만원 (최고급 트림 최대 110만원 인하)

  : 더뉴 말리부 102 ~ 142만원 인하

  : 이쿼녹스 88만 ~ 119만원 인하

  : 더 뉴 트랙스 77만 ~ 106만원 인하

  : 트래버스, 카마로 SS 최대 143만원 인하

 

- 르노 삼성

  : SM6 92만 9천 ~ 143만원 인하

  : QM6 103만원 ~ 143만원 인하

  : XM3 당초 책정가에서 70만원 안팎의 인하

 

- 현대, 기아 (+ 3월 판매 혜택 조건까지)

 

 

:: 실용적인 소비 방법

어쨋든, 이번 발의안이 통과된다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동안 최대한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을 쓰는 것이 소비자들한테는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 소득 25% 초과분만 공제되기에 30%가 오른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이 가장 공제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6월 이후 신용카드로 소득의 25%을 채우신다면 가장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대중교통은 출퇴근도 요즘 자차로 많이들 하시니, 코로나의 두려움이 크다면 이용하기 힘들구요. 저희 부부는 전통시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마스크 끼고 자주 다니는 편이긴 합니다.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체크카드를 이용하시길..

물론 대중교통과 전통시장의 소비 금액이 크진 않지만 80%라고 하면 엄청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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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정말 경제 침체는 심각한 상황이죠;; 그냥 주변만 살펴봐도 정말 심각합니다. 개인 사업자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휘청휘청 하더라구요. 이번 소득공제 관련 발의가 고무줄 정책이라 비판하지만, 제 생각에는 어쨋든 지금 상황이 특별한 상황이고 경제도 이대로 내버려둘 순 없기에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방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휴... 어쨋든, 빠르게 코로나19가 잡히면서 우리나라 경제도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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