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수원 정자동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한미루아파트 / 세류2동 거주 확진환자 동선 / 광교2동 광교호반마을/ 정자1동 sk스카이뷰 대리운전 /

 

안녕하세요. 지나로아 입니다. :D

 

어제 제가 사는 지역인 수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었습니다.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된 포스팅이 없는 것 같아, 제가 수원 7명의 확진자를 총 정리했었는데요. 오늘 아침 속보로 수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근데 충격적인건, 제가 살고있는 동네라는 점이네요 ㅠㅠ

 

 


 

수원 정자동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 수원 장안구 정자2동 한미루아파트 위치

2월 27일 수원시는 전날인 26일 오전 장안구 정자2동 한미루아파트에 거주하는 38세 여성분을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했습니다. 서울 노원구에 첫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며 25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으며, 녹십자의료재단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26일 두통과 가래 증상이 있었으며 27일 오전 3시 30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상세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대로 SNS, 시 홈페이지에 바로 공지하겠다고 합니다.

 

 

 

 

수원 정자2동 한미루 아파트는 현재 화서역 바로 앞에 위치하며,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뒷편, 한국아파트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 본가와 바로 옆이네요;;;

부모님께 외출을 좀 더 삼가하라고 말씀드려야겠습니다. ㅠㅠ

 

 

:: 수원 세류2동 거주 확진환자 동선  

2월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39세, 남성이며 권선구 세류2동(빌라)에 거주한다고 합니다. 직장은 도원테크(화성시 반월동)이며 2월 24일 양성 판정된 안양지역 확진환자와 접촉을 했다고 합니다. (2월 19일 화성시 반월동 'GS테크윈' 건물)

 

이 확진자를 수원시 확진자로 카운팅을 안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오늘 속보로 올라온 정자2동 확진자가 8번째 확진자라고 하네요;; 이 분까지 수원 확진자로 분류한다명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2월 19일

 - 'GS테크윈' 안양지역 확진환자인 강사가 진행하는 교육 참석 및 근무

 

2월 20일 ~ 24일

 - 도원테크 근무, 인근 식당에서 점심, 저녁 중국집 배달음식, 회사 인근 편의점 2차례 방문

 

2월 24일

 - 자신의 접촉자가 안양지역 확진환자임을 확인하고 권선구 보건소에 통보 후 자가격리

 

2월 25일

 -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및 검체 채취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체 검사 의뢰

 

2월 26일

 - 검체 검사결과 '양성' 판정 통보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입원

 - 세류2동 거주지 주변 방역소독 완료

 

 

:: 수원 9번째 확진자 발생 / 영통구 광교2동 광교호반마을 22단지

오늘 27일 영통구 광교2동 광교호반마을 22단지 아파트에 살고 있는 41세 남성이 확진 판정 되었습니다. 이 남성은 위의 세류 2동 거주자와 같은 직장이니 GS테크원(화성시 반월동)에 다니는 남성으로 마찬가지로 안양 확진자의 강연을 듣고 전염되었습니다.

 

GS테크원 교육에서는 9명이 안양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 안양 확진자는 지난 16일 신천지 과천총회본부 예배에 참석한 뒤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확한 이동경로와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추후 밝혀지는대로 바로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수원 10번째 확진자 추가

27일 수원 장안구 정자1동 수원 SK스카이뷰아파트에 사는 51세 남성이 수원시 10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환자의 직업은 차량 탁송 및 대리운전 기사를 하고 있으며 25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26~27일에는 자택에서 격리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자택에는 함께 거주하는 가족 2인이 같이 있었으며,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 sk스카이뷰 아파트 위치>

 


 

수원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네요 ㅠㅠ

다들 직장인이다 보니, 타 지역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할 수 없고,

일하다보면 마스크를 벗고 밀접 접촉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벌써 1,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구는 전시상황에 가깝고

정부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국민 한명한명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외출을 삼가하는 수밖에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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