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중국 우한 폐렴 사망자 현황 /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현황

안녕하세요. 지나로아 입니다. :D

 

어제는 15번째 확진자, 수원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사는 곳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감염의 확산 정도가 줄지 않고 있어 오늘도 관련 포스팅을 올립니다.

정말 다행인건 오늘 아침 뉴스에는 추가 확진자 발생이 없었다는 점이에요.

더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면서

우한 폐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포스팅은 마지막이길 기도하면서

오늘은 심각한 중국의 사망자 현황을 포스팅할게요.

 

출처 : YTN 연합뉴스

 

현재 중국 내 감염자는 1만 7205명으로 확인되고, 사망자는 361명이라고 해요.

2003년 많은 희생자를 낸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의 사망자 348명을 이미

뛰어 넘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이 아닌 곳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은 세계에서도 알아준다고 하니,

참 다행이에요. 이럴 때는 애국심이.. 뿜뿜..

 

지금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중국의 하루 사망자 수가 매일 매일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에요.

제가 앞서 포스팅했던 내용을 보시면 항상 강조했던 부분인데요.

저는 치사율을 2.2%가 아닌 더 높게 포스팅 했던 이유입니다.

잠복기가 2주나 되는 바이러스인데다가, 무증상 전염이 의심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순히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 수로 치사율을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확진자들 중에 앞으로 더 나빠질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었어요.

 

3일 전 : 39명 사망

2일 전 : 43명 사망

1일 전 : 45명 사망

오늘(2월 3일) : 57명 사망

 

결과적으로, 뉴스에서도 2.2%의 치사율보다는 높아질 가능성이 크고

4~5%대의 치사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이야기가 나왔어요.

 

 

출처 : YTN 주요뉴스

 

 

어쨋든, 현재 중국에서는 사스 때보다도 더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대응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우리 정부도 내일부터(4일 0시)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안에 거쳐간 외국인들은 입국을 모두 금지한다고 하는데요. 너무 늦장 대응을 한건 아닌지...

이렇게까지 여파가 커질 줄 몰랐겠지만,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시 한다는 보도와 달리 대응은 항상 늦장대응이라니..

 

저는 2월 13일부터 와이프와 함께

제주도 한라산 등반을 위해 비행기를 예약한 상황인데요.

가는게 맞을지... 취소를 하는게 맞을지...

계속 고민중이에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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