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나로아 입니다. :D 어제 와이프와 장을 보다가 이번 설에 봄동을 맛잇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봄동을 사왔어요. 봄동을 손질해 놓으라는 와이프의 미션. 근데 사고보니 봄동이 너무 많아서 이걸 어떻게 다 먹을까 하다가 반은 쌈으로 먹고 반은 겉절이를 해야겠다고 다짐! 그렇게 시작한 (거짓말 안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1. 재료 준비 봄동, 대파 조금, 마늘 3개, 간장 1큰술, 고춧가루 4큰술, 들기름 3큰술, 매실청 3큰술, 멸치액젓 2스푼, 참깨 조금 2. 야채 손질 (봄동 손질&세척, 대파 잘게 썰기, 마늘 다지기) 봄동은 칼로 끝부분을 콕콕 찍어서 떼어내주시고, 흐르는 물에 끝부분(흰색)을 깨끗히 손으로 씻어주어야 해요. 그 부분에 흙이 많이 묻어 있답니다. 대파는 먼저 길게 채 썰어주신..